클라우드 스토리지의 다섯 가지 기회
가상화와 클라우드 컴퓨팅 이슈 대처
2008-12-17/데이타넷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핫 이슈는 가상화와 클라우드 컴퓨팅이 될 것이다. 모든 규모의 IT 조직이 스토리지 등에 호스티드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업체들은 이를 놓치지 않기 위해 비즈니스 모델과 ‘클라우드’ 지원 제품을 내놓고 있다.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가 우리에게 줄 수 있는 다섯 가지 기회를 알아본다.
>>기회 1: D2D2D에서 두 번째 D. 값비싼 ATA 드라이브를 사용하는 스토리지 시스템(티어 2 스토리지)의 폭발적인 성장에는 몇 가지 요소들이 기여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최고는 생산 시스템의 데이터 중 상당 부분을 직접 테이프로 백업하는 것을 피하라는 지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표준 전략은 미들 스토리지 티어를 추가하는 것인데, 이것이 D2D2T(Disk-to-Disk-to-Tape) 구성이다. 생산 데이터를 티어 2 볼륨으로 복제하고 그 스토리지 풀에 대해 백업을 수행함으로써 서버를 테이프로 백업하고, 이를 통해 서버와 네트워크에 미치는 영향을 없앨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효율성을 얻으려면 그만한 값을 치러야 한다. EMC나 브로케이드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는 수만, 심지어 수십만 달러가 들어갈 수 있다. 보안 업체인 블루코트는 저렴한 티어 2 스토리지를 물색하다 값비싼 NAS 구성 대신 범용화된 서버 하드웨어 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직접 연결식 스토리지를 이용하는 창의력을 발휘해 보기로 했다.
블루코트는 파라스케일 클라우드 스토리지(ParaScale Storage Software)에 시만텍의 베리타스 넷백업(Veritas NetBackup)을 합침으로써 전용 클라우드를 구축했으며 많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블루코트는 자사의 4TB를 지원할 수 있는 NAS 시스템을 2만~2만5000달러로 책정했는데, 유사한 스토리지 능력이 있는 범용적인 서버가 단 4500달러, 여기에 파라스케일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비용이 테라바이트당 약 1000달러가 추가돼 총 자본 지출은 약 1만4500달러에 불과했다. 스토리지가 성장할수록 이런 절감율은 배가될 것이다. 라이선싱 비용은 한 번만 지불하면 되며 연간 지원 비용 또한 EMC의 유지보수 비용에 비하면 비싼 것이 아니다.
>>기회 2: 비핵심 데이터 아카이빙. 여러 가지 통계와 우리의 경험에 따르면 생산 파일 시스템에 저장된 데이터의 약 80%는 두 번 다시 찾지 않는 것들이다. 하지만 e-디스커버리(e-discovery)에 대한 요구와 규정준수(compliance)에 대한 필요성이 늘어나면서 특히 규제가 엄격한 분야에서는 파일에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게 됐다. 대부분의 조직에서는 단순히 IT에서 오래됐거나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생산시스템에서 테이프로 옮기고 있지만 테이프로부터 복원하라는 요청이 몇 건만 들어와도 일이 그리 간단하게 느껴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클라우드를 마지막 휴식 공간으로 삼고 여기로 데이터를 옮기면서 신속한 온라인 복원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드라이브를 사서 관리하는 것보다 공중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임대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며, 값비싼 테이프를 구입할 필요가 없고 순환 시스템을 관리하거나 오프 사이트로 미디어를 보내야 하는 문제도 피할 수 있다.
D2D2T와 달리 서비스 사업자에 의해 공급되는 공중 스토리지 클라우드는 기업에 잘 맞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너바닉스(Nirvanix)의 가상 CIFS나 NFS 공유가 있으면 IT는 로컬 파일 서버에서 스토리지처럼 보이지만 사이버 공간에서 가상 볼륨의 역할을 하는 것을 사용자에게 매핑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공중 스토리지 클라우드를 선택할 때의 큰 감점 요소인 대역폭 문제가 대두된다. 직원들은 내부의 이더넷 네트워크 속도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이 부하를 처리할 수 있는 파이프를 구입할 수 없다면 불만을 들을 각오를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아카이브 작업은 반드시 근무 시간외에 하도록 해야 한다.
>>기회 3: 클라우드 기반 NAS. 일상적인 비즈니스 니즈를 위한 생산 파일 시스템용으로는 너바닉스가 아카이빙용으로 제공하는 기술과 같은 가상 스토리지 기술이 좋을 것이다. 보다 규모가 작은 조직이나 원격 사용자 수가 많은 조직에서는 클라우드 기반 NAS에 가입하는 것이 많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분산된 인력간에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어 관리면에서도 최상의 솔루션이다.
괜찮은 업로드와 다운로드 속도가 나올 만한 대역폭이 있는 중소기업에서는 클라우드 NAS가 기업 등급 시스템과 필적할 만한 폴트 톨로런스(faul tolerance)와 장애복구 및 관리를 제공할 수 있다. 너바닉스는 하드웨어, 진행 중 유지보수 및 관리, 운영비 등 NAS 스토리지 시스템을 관리하는 데 드는 모든 비용을 감안할 때 고객은 스토리지 서비스 비용을 75~90%나 절감할 수 있다고 자랑하고 있다. 물론 90%는 지나치게 낙관적인 수치일지도 모른다. 너바닉스 서비스의 소매가는 테라바이트당 256달러로 공중 클라우드 스토리지가 10TB면 월 2560달러를 내게 될 것이다.
유명한 NAS 하드웨어는 이보다 10배가 더 비싸며 이것을 관리할 스토리지 엔지니어도 필요하다. 여기에 유틸리티와 이 하드웨어에 대한 20%의 연간 유지보수 비용을 더하면 75% 절감은 문제도 아니다. 하지만 대신 랜 속도는 희생해야 할 것이다. IT와 비즈니스 매니저들은 데이터 액세스 빈도를 기반으로 해서 이러한 트레이드 오프가 과연 가치가 있는지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 기회 4: 오래된 기록 일괄 디지털화. 규정준수에 대한 필요로 인해 모든 형태의 조직들이 오랫동안 먼지만 쌓여 온 기록을 디지털화하고 있다. 이런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저장해야 하는 부담은 의료 업계에서 특히 심한데 이 분야의 정밀한 화상 기록은 심지어 페타바이트급의 스토리지를 필요로 하기도 한다. 페타바이트 용량을 지원하는 선도 스토리지 업체의 어레이를 구입하는 비용은 아무리 형편이 좋은 IT 조직이라 하더라도 크게 부담이 된다.
여러 개의 범용 서버로 구성된 전용 스토리지 클라우드는 확장성과 저렴한 비용이 초고속 스핀들 속도보다 중요한 경우 이에 대한 좋은 대안이 된다. 당연한 말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유명 업체들이 속도가 떨어지는 SATA만 있으면 충분한데도 벌크 스토리지용으로 티어 1 제품을 판매하려고 얼마나 애쓰는지를 알면 깜짝 놀랄 것이다.
>> 기회 5: 자신의 클라우드에 클라이언트 백업. 회사 CEO가 어느날 아침 자신의 랩톱 하드 드라이브에서 불길한 소리를 듣고 잠이 깼다면 아메리볼트(AmeriVault)같이 소비자와 SMB에 초점을 맞춘 써드파티 클라우드 기반의 클라이언트 백업 서비스가 생명을 구원해 줄 수 있다. 하지만 대기업에서는 250MB의 클라이언트 데이터를 저장하는 비용에 1000명의 직원 수를 곱하면 데이터 중복제거(deduplication) 및 지능형 비트 레벨 차별 기술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꽤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 여기에 성능 감소까지 대비해야 한다면 누가 각각의 PC에서 완전히 다른 클라이언트를 관리하고 싶어 하겠는가.
IT는 전용 스토리지 클라우드를 사용함으로써 오버헤드 없이 같은 작업이 써드파티 백업 클라이언트에서 수행되도록 스크립트를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너바닉스는 1TB의 가상 CIFS/NFS 공유를 제공하는데, 이것은 월 200달러의 지원 비용에 월 256달러 가격으로 클라이언트 백업 리포지토리의 역할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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