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uly 4, 2008

Agent Grid Sim Repast

한국오라클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




다양한 비즈 애플리케이션 통합브랜드


■ 2008 상반기 IT히트상품 고객만족부문 - 미들웨어/SOA

한국오라클(대표 표삼수)의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는 기존의 오라클 미들웨어 제품군을 포괄하는 새로운 브랜드로, 다양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하는 모든 제품을 포함한다.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보안 및 계정관리, 엔터프라이즈 포털 및 모바일 제품 등이 대표적이다.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 제품군은 포레스터 리서치, 가트너 등 전문 시장조사업체를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아태지역 내 여러 독립소프트웨어벤더(ISV)에 채택돼 업계 표준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기업들은 표준 기반의 오픈 SOA를 활용해 구축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향후 변화에 저렴한 비용으로 대처할 수 있다.

오라클은 SOA, BI 등 잠재력이 큰 정보기술 부문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SOA 구축 솔루션을 정보 관리,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퓨전 미들웨어 등 세 가지로 나눠 단계별로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오라클은 확장성과 호환성, 재사용성 측면에서 다른 솔루션의 한계를 넘어 기업의 변화하는 업무 프로세스를 능동적으로 반영해 전사적 SOA 구현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퓨전미들웨어 제품군의 핵심인 `오라클 SOA 스위트'는 높은 호환성을 갖춘 아키텍처로 비용 부담이 큰 교체 프로젝트 없이도 기존 IT 환경을 SOA 환경으로 바꿀 수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특허정보원이 오라클 SOA 스위트를 도입해 실시간 지식재산권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라클은 올해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인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 11g'를 출시할 예정이다. SOA, 그리드 컴퓨팅, 엔터프라이즈 2.0 기능을 통합했으며, 플러그인 방식으로 구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 비즈니스를 강화하기 위해 퓨전 미들웨어 팀을 별도 운영 중이며 지난 4월에는 IT 서비스 업체와의 협력을 담당할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 센터(CoE)를 국내에 설립했다. 이를 통해 오라클의 SOA 시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예정이다.

방송통신컨버전스, BcN 선도기업 뉴그리드

방송통신컨버전스, BcN 선도기업 뉴그리드


㈜뉴그리드테크놀로지(대표 이형모ㆍwww.newgrid.com)는 최근 IT시장에 화두가 되고 있는 인터넷TV(IPTV)와 함께 방송과 통신 컨버전스의 중심으로 떠오른 광대역 통합 망(BcN)의 핵심장비인 시그널링 게이트웨이(SG)와 트렁크(TG)/미디어게이트웨이(MG)를 개발하는 차세대 네트워크장비 전문기업이다.

1995년 창업한 대덕밸리 1세대 벤처기업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전전자(TDX) 교환기 개발 사업과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이동통신 시스템 사업을 수행한 주요 연구원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되었다.

“기술력의 원천은 연구개발(R&D) 투자다.” 라는 모토 아래, 전 직원 86명중 기술/R&D 인력만 50명이 넘는다.

이 회사가 자랑하는 차세대망 Core핵심장비인 NGXG시리즈인 시그널링 게이트웨이(NGSG)는 유ㆍ무선 전화망과 IP 패킷망 사이에서 SS7 메시징 중계기능을 제공하는 장비이며, NGXG 시리즈의 트렁크•미디어게이트웨이(NGTG)는 IP기반 차세대망과 기존 TDM기반 회선 교환망(PSTN 전화망) 간에 음성 변환 기능을 제공하는 미디어 연동 장치다.

또 하나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는 IMS미디어 게이트웨이(IMS-MGW)는 음성과 데이터를 하나의 구조로 통합하고 IP네트워크 장비로 전달하는 기술로 2010년에는 10억 달러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뉴그리드는 신규 통신솔루션 제공에 필수적인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국내외 통신사업자 NEEDS에 맞는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뉴그리드는 KT를 비롯한 SK텔레콤, KTF, 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 등 국내 주요 통신사업자에 납품하였으며 일본의 NEC(06년), 오끼(07년)와 공급 계약 체결을 맺었다.

또한 삼성과의 솔루션파트너쉽(ODM)을 통해 유럽 Tele2, 베트남 S Telecom 등 해외 주요 통신사업자에 번들로 장비를 공급, 해외 시장 개발 다각화로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등 글로벌시장에서도 국내 기술이 통하는 네트워크 전문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146억원(순이익 43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25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매년 매출신장률 60%-80%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고도성장과 독보적이고 우수한 기술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위즈솔루션, 차세대 CDN 상용 서비스

위즈솔루션(대표 강찬룡·김대중 www.wizsolution.co.kr)은 차세대 CDN(Contents Delivery Network)으로 불리는 CCN(Cloud Computing Network) 상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CCN 서비스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인터넷상의 분산된 자원을 하나로 통합하여 가상의 슈퍼컴퓨터와 대형 네트워크 대역폭을 만든 뒤, 이를 고속 콘텐츠 전송에 활용하는 서비스다.

사용자의 PC자원을 활용하는 그리드 방식과 달리 위즈솔루션이 직접 확보한 클라우드멤버 1000여명의 PC자원만을 사용한다.

위즈솔루션은 지난해 말부터 6개월간의 자체 테스트와 게임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3개월간의 테스트를 거쳐 최근 정식 상용서비스를 개시했다.

이 회사는 오는 9월까지 PC 3000대에 달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을 확보하고, 2페타바이트급 가상 스토리지서버를 구축할 계획이다.

위즈솔루션은 다음달 중으로 CCN서비스 공동영업을 위한 협력사를 선정하는 등 CCN서비스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 회사 황승익 본부장은 “올해 CCN서비스를 통해 신규 매출 5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며 “게임 및 스트리밍서비스업체를 중심으로 CCN 영업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카뮤즈, 넷마블에 하이브리드 그리드 시스템 구축

지난 1월 국내 최초로 플래시 ‘그리드 스트리밍’ 솔루션을 선보였던 카뮤즈(대표 조용철 www.kamuse.com)가 CJ인터넷이 운영하는 넷마블의 온라인 게임에 ‘그리드 다운로드’ 기술을 적용한 시스템을 최근 구축했다.

 서든어택, 마구마구온라인, 진삼국무쌍 등의 온라인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CJ인터넷은 이 기술을 적용, 시스템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그리드 기술은 사용자가 다운로드 받은 자료를 다른 사용자에게도 전달하게 하는 것으로, 카뮤즈의 ‘케이-피어(K-Peer)’는 다운로드나 스트리밍 받는 동안에만 그리드 기술이 동작하는게 특징이다.

 이번 다운로드 서비스도 판도라TV에 적용된 플래시 기반의 그리드 ‘케이-피어 스트리밍’과 마찬가지로 사용 중이던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등의 서비스를 교체하거나 다운로드 서버를 추가, 변경하지 않아도 된다.

 박기호 카뮤즈 이사는 “또 고객의 다운로드 속도가 빨라져 기존 서비스 회선 비용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다”며 “하이브리드 그리드 방식은 그리드 시스템과 기존 다운로드 서버 시스템이 상호 보완하여 동작함으로써 한쪽 시스템의 비 정상 작동에도 고객 서비스는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임건우 CJ인터넷 운영팀장은 “이번 그리드 솔루션의 도입으로 인기 게임의 오픈 베타 서비스나 비정상적인 트래픽의 폭주 때에도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