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콤스, 양방향 인터넷 생방송 솔루션 개발

동영상 방송 솔루션 전문업체인 라이콤스는 자체 개발한 그리드 딜리버리(개인이용자들의 네트워크 자원 공유방식) 기술로 양방향 인터넷 생방송 솔루션 ‘스마트 라이브 프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 라이브 프로’는 별도의 방송장비 및 시스템 구축이 필요 없는 웹 서비스(ASP) 방식으로 낮은 초기 도입 비용만으로도 동영상 방송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기존 클라이언트·서버 기술 및 컨텐츠 전송망 방식(CDN)방식과 비교해 10분의 1 비용으로 동영상 방송이 가능하다.

또 이 솔루션은 사용자 PC의 하드웨어 장치가 필요 없고 방송자와 시청자간의 실시간 채팅 기능이 있어 사내방송, 인터넷 커뮤니티 방송, 원격교육, 종교단체 등 여러 용도에 적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

스마트 라이브 프로는 멀티소스로 화면을 구성할 수 있는 ‘화면속의 화면’(PIP) 기능을 통해 최대 5개 영상을 화면에 구현할 수 있으며 고정자막, 흘러가는 자막, 로고 표시 등 다양한 방송효과를 줄 수 있다.

또 자체 내장된 ‘스마트 라이브 캡처’를 사용하여 모니터 영역을 5개까지 캡처할수 있으며 웹 카메라, 캠코더, TV 수신카드 연결 등 다양한 기능도 있다.

한편, ‘스마트 라이브 프로’는 시스템 서비스 이용료만 지불하면 바로 설치할 수 있으며 하드웨어 장치없이 PC에서 바로 동영상 플레이가 가능하며 1Mbps 스트리밍 기준으로 동시 접속자수에 따라 적용 대상이 달라진다. 라이콤스는 ETRI(전자통신연구원) 주관 대형 정부 국책 과제인 ‘글로리 프로젝트’에 ETRI, NHN, SK 텔레콤, 다음, KT와 함께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저비용 대규모 글로벌 인터넷 서비스 솔루션에 관한 기술적 우월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